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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금)
충청권 시민의 신뢰 · 천안·아산 종합일간지

天 安 포 스 트

VOL. 1 · NO. 142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CHEONAN POST
시정 · 교통

GTX-C 천안 추진·부성역 착공
— 천안 광역교통망 본격 확장

GTX-C 추진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연결 · 부성역 착공 · AI 기반 교통혁신 — 천안의 광역 접근성이 바뀐다

천안포스트 취재팀 입력 2026.05.20 15:30
AI GTX-C 천안 부성역 광역철도
▲ 광역철도 건설 현장(이미지) — 본 이미지는 보도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합니다.

천안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본격 추진하고, 경부선 부성역 착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광역 접근성 확장을 2026 시정비전의 '안전' 기조 한가운데 두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연결까지 묶어 광역철도망을 다층적으로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GTX-C는 당초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상록수에 이르는 노선으로 계획됐으나, 정부는 평택을 거쳐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단계에 두고 있다. 천안시는 이 연장 구간을 확정 노선으로 끌어내기 위한 사전 타당성 자료 준비에 들어갔다.

왜 GTX-C와 부성역인가

천안은 KTX와 SRT가 정차하는 고속철도 거점이지만, 수도권으로의 광역 통근이라는 측면에서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고속철도는 운임이 높고 정차역이 제한적이어서 매일 출퇴근하는 통근자에게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GTX-C 연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으로 수도권 남부 통근권을 천안까지 확장하는 효과를 갖는다.

경부선 부성역은 천안 북부 산업단지와 물류축의 광역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거점이다. 부성역 일대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그동안 가까운 철도역이 없어 종사자 통근과 물류 연계에 불편이 컸다. 시는 부성역이 들어서면 산업단지 종사자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철도는 노선을 까는 일이 아니라 시민이 어디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달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일이다. GTX-C 연장은 천안을 수도권 통근 생활권 안으로 넣는 사업이다."— 천안시 도시교통국 한OO 국장

함께 추진되는 과제

천안시가 묶어 추진하는 광역철도 과제는 다음과 같다.

기대와 과제

광역철도망 확장은 통근 시간 단축, 직주근접 패턴 변화, 역세권 부동산 영향이라는 세 갈래로 시민 생활에 닿는다. 부성역세권은 서북부 성성생활권과 함께 천안 부동산 무게추 이동의 또 다른 축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GTX-C 연장은 아직 확정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사업비 분담, 기존 경부선 선로 용량,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한 교통 전문가는 "연장 구간이 길어질수록 GTX 본래의 '급행' 효과가 희석될 수 있다"며 "정차역 수와 표정속도를 함께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성역 역시 착공 이후 역세권 난개발을 막을 사전 도시계획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향후 일정

천안시는 GTX-C 천안 연장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협의를 하반기까지 집중한다. 부성역은 설계를 거쳐 착공 일정을 확정하고, 역세권 개발 구상을 분기별로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태그 : #GTX-C#부성역#천안교통#광역철도#동서횡단철도#AI교통